성남하이테크밸리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
2025년까지 151만㎡ 부지에 제조업 강화, 기업 유치 박차 조성된 지 43년 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(성남하이테크밸리)가 재정비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. 성남시는 ‘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‧재생계획’에 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공람 공고했다. 시는 1974년 준공된 성남일반산업단지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체 151만㎡ 면적을 재생사업 단지로 지정, 관련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. 국비 100억원, 도비 10억원, 시비 112억원 등 모두 2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장, 공원, 보도 등의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.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미래형산업지구에는 IT 기반 융합산업을, 특화산업지구에는 지역기반 제조업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지구에는 메디바이오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첨단화할 계획이며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33만㎡의 공공시설용지 외에 116만㎡의 산업시설용지와 2만㎡의 지원시설용지 일부를 오는 2019년 복합용지로 지정해 민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. 지식산업센터 34개소가 들어선 성남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기준 3천16